유럽련맹 경제위원, 미국의 유럽에 대한 무역제재 '부적합'하다고 지적
2018년 07월 24일 15:3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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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련맹 경제금융사무위원 피에르 모스코비치는 22일 미국 정부의 유럽련맹에 대한 무역제재는 '부적합'하다고 말하면서 무역분쟁에 빠진 유럽과 미국은 마땅히 '동맹국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르헨띠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리스 G20 재정부장과 중앙은행 행장 회의기간 모스코비치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유럽련맹과 로씨야 등 나라를 무역 '적수'로 보지만 유럽련맹은 '다리를 놓아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나는 회의에서 유럽련맹은 중대한 무역 비균형의 장본인이 절대 아니라고 여러번 강조했다." 모스코비치는 회의가 열리는 지금도 국제 형세는 변하고 있다고 하면서 "G20은 다변체계에서 중요한 위치에 처해있는데" 다변체계는 현재 거대한 압력을 부담하고 있고 또 무역분쟁까지 격화됐으며 또 진일보 업그레이드될 수 있기에 "모든 이러한 것들은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말했다.
모스코비치가 보기에 현유의 무역보호주의정책은 현재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기에 모두들은 마땅히 '랭정한 두뇌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무역충돌이 진일보 업그레이드 되면 관련 국가의 복지구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고 여기에는 미국도 포함된다." AFP통신은 그의 말을 인용하여 무역보호주의는 어떠한 사람에게도 혜택을 주지 않을 것이고 "승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6월 1일부터 유럽련맹, 카나다와 메히꼬의 강철, 알루미니움산품에 대해 높은 관세를 추징했는데 동시에 이들의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해서도 관세추징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또 기타 국가에 대해서도 관세제재조치를 취했다.
국제통화기금조직은 가장 나쁜 정황에서 만약 모든 관세위협이 실시되여 보복조치가 유발되면 2020년 전세계 국내생산총액은 0.5% 줄어들어 약 4300억딸라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번역: 실습생 김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