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주석, 새로운 형세하에서 동서부의 가난구제 협력 강조

2016년 07월 22일 08:3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20일 은천에서 동서부 가난구제협력좌담회를 주재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주석은 동서부의 가난구제 협력과 지원은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과 협동발전, 공동발전을 추진하는 큰 전략이고 지역협력의 강화와 산업구도의 최적화, 대내외개방의 새로운 공간 확대의 큰 국면이며 먼저 부유해진 사람들이 아직 부유해지지 못한 사람들을 도와 궁극적으로 공동으로 잘 사는 목표를 실현하는 큰 조치라고 하면서 형세를 잘 파악하고 목표를 잘 정하며 가난구제를 심화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확보함으로써 업무수준을 제고하고 가난탈출의 공격전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고 했다.

습근평주석은 녕하에서 조사연구를 하는 동안 특별히 이번 좌담회를 주재했다. 가난구제를 도울 과업을 가진 북경과 천진, 료녕, 상해, 강소, 절강, 복건, 산동, 광동 등 9개 성과 대련, 소주, 항주, 녕파, 하문, 청도, 광주, 심천, 주해 등 9개 도시의 당위원회 서기들, 그리고 가난구제의 도움을 받을 내몽골, 광서, 중경, 사천, 귀주, 운남, 서장, 섬서, 감숙, 청해, 녕하, 신강 등 서부의 12개 성과 자치구 당위원회 서기, 경진기 협동발전 가난구제 하북성 당위원회 서기, 중앙과 국가기관 해당 부처의 담당자들이 좌담회에 참석했다.

좌담회에서 습근평주석은 동서부의 가난구제 협력과 지원상황에 관한 여러 지역의 보고를 청취한후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주석은 동부지역이 서부지역을 지원한 지난 20년동안 동서부 격차가 확대되던 추세가 점차 반전되고 서부의 가난한 지역들이 큰 발전을 이룩해 서부지역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소득이 대폭 상승하고 인프라가 개선되었으며 종합실력이 뚜렷이 증진되였으며 동시에 국가의 지역발전 총적전략이 효과적으로 실시되어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이 증진되면서 우세의 보완과 장기적인 협력, 가난구제, 상생실현의 좋은 국면이 형성되었다고 했다.

습근평주석은 또한 동서부의 가난구제 협력과 지원을 더 잘 하기 위해 체계적인 정책과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하면서 네가지 요구를 제출했다.

습근평주석이 제출한 네가지 요구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식을 향상시키고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 동서부의 당과 정부 주요 담당자들이 직접 가난구제업무를 추진해 가난구제자금과 프로젝트를 가난한 마을과 가난한 군중들에게 돌려 가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동부지역은 경제성장 상황에 근거해 지원과 자금투입을 증가하고 서부지역은 가난협력과 지원 등 여러가지 자원을 통합해 가난탈출 공격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둘째, 련결을 보강하고 가난구제를 심화해야 한다. 동부산업의 서부로의 이전을 추진하고 공급과 수요간의 관계를 잘 파악함으로써 시장에 의해 호혜공영을 실현하고 공동 발전해야 한다. 동서부 산업의 협력과 상호우세보완을 공급측 구조개혁의 새로운 과제로 삼고 대담하게 새로운 길을 탐색해야 한다.

셋째, 중점을 명확히 하고 정확하게 조준해야 한다. 경제발전의 기반에서 교육과 문화, 보건, 과학기술 등 분야에로 협력을 확대하며 관념을 서로 소통하고 사고방식을 서로 련결하며 기술을 서로 배우고 작풍을 서로 협력해야 한다.

넷째, 평가를 강화하고 효과를 확보해야 한다. 엄격한 제도로 감독하고 평가지표를 제정해 목표와 결과를 강조함으로써 돈과 인력을 얼마 냈는가를 봐야 하지만 가난구제의 실질적인 효과도 보아야 한다.

습근평주석은 가난구제는 최후 보루를 공격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하면서 가난속의 가난과 어려움속의 어려움을 마주한 우리는 더 큰 의지와 더 명료한 사고방식, 더 정확한 조치로 일을 해야 하며 진정으로 가난을 구제하고 가난에서 탈출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래원: 인민넷

（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