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 촌급경제 활성화로 농민들 혜택 두둑
2017년 02월 24일 16:1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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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시 서성진에서 촌급집체경제를 발전시켜 촌민들에게 혜택을 마련하고있다.
진지도부에서는 각 촌 “두개 위원회”의 정상운행에 활력을 부여하고 사회안정,민생개선,문화생활,빈곤부축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례없는 조치와 박력으로 촌급집체경제를 장대시켰다. 각 촌의 실정을 참답게 료해한 토대에서 특점에 맞는 발전사로를 정하고 대부분 대외도급모식을 도입하고있는데 지금까지 도합 24개 대상을 추진했다.
산업화 대상을 건설하여 집체경제를 발전시키고있다.평강벌 복지에 위치한 룡포촌에는 200여헥타르의 논이 있는데 토질이 비옥하고 기후가 알맞아 벼농사가 잘되기로 이름이 있다.특히 관개수 오염이 갈수록 엄중해지는 실정에서 이 촌에서는 장백림해에서 흘러나오는 봉밀하의 물로 관개하기에 오염이 없다. 이러한 우세에 립각해 촌에서는 집체소유의 입쌀가공공장을 건설하고 “봉밀하”표 상표까지 등록했다.이 공장은 대외도급 경영방식을 취하고있는데 올해부터는 6만원의 순수입이 들어올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외에도 토종흑돈사양장,감주가공공장 등 촌소유의 기업들이 지난해에 촌집체에 바친 자금이 4만여원에 달했다.
관광산업으로 촌집체경제발전을 이끌고있다.진달래민속촌에서는 관광객들이 많은 우세에 립각해 400여만원을 투자하여 조선족전통김치가공공장을 세웠는데 지난해에 촌에 8만원을 들여놓았다. 촌에서는 화초재배원도 꾸렸는데 여기서만 1만 5000원이 들어왔다.
빈곤부축사업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촌집체실력을 다지고있다.와룡촌에서는 빈곤부축을 목적으로 촌소유의 연변소사육장,삼림돼지사양장 등 대상을 건설했는데 여기서 창출된 수입으로 지난해에 60세대의 빈곤호는 각기 1000원씩 리익금을 타게 됐고 촌집체도 수입원이 있게 됐다.
지난해 이 진에서는 집체경제발전에서 주렁진 성과를 이룩하였는데 진산하의 7개 촌중 5개 촌이 10만원, 2개 촌이 5만원의 수입을 확보했다.
자금이 보장되면서 각 촌에서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당활동,촌민위원회활동,군중단체활동,문체활동을 정상화하고 기층조직을 공고히 하며 사회세포를 활성화시키고있다. 특히 집체경제수입은 민생개선.빈곤부축 등 사업을 촉진하고 있다. 대부분 촌에서 빈곤호들의 신형합작의료 보험료를 집체에서 감당하고 자금력이 괜찮은 촌에서는 모든 촌민의 상납금을 감당하고있다.촌민들이 중병에 걸리면 촌에서 어김없이 위문하고 경제보조를 했고 빈곤가정의 학생들에게도 학업을 견지하도록 보조했다. 대부분 촌들에서는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장려하는 제도를 실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