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저녁, 중국 최고 가뭄 지역중의 하나로 꼽히는 돈황지역이 올해들어 6번째 강우날씨를 맞이했다. 22일 오전, 티 없이 맑은 푸른 날씨를 맞이한 돈황시 곳곳의 풍경이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끌었다. 감숙성 하서화랑 최 서단에 위치한 고군 돈황은 고비사막의 깊숙한 곳에 자리잡아 일년 내내 비가 드물다. 현지 년평균 강수량이 약 39.9밀리메터, 증발량이 2486밀리메터, 일부 지역일 경우 년 강우량이 10밀리메터밖에 안되여 중국 "가뭄의 극"으로 불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