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난 당신의 상급인데 래일 내 사무실에 한번 오시오", "당신의 항공편이 이미 취소되였으니 변경전화번호와 련락하세요"…이런 전화 혹은 문자를 받았다면 당신의 개인정보는 류출되였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현재 중국 네티즌들의 개인정보류출문제는 아주 엄중하다. 중국인터넷협회에서 발표한 《중국네티즌권익보호조사보고(2015)》에 의하면 63.4%의 네티즌들의 통화기록, 인터넷구매기록 등 인터넷활동정보가 류출당했고 78.2%의 네티즌들의 개인신분정보가 류출된적이 있는데 여기에는 이름, 집주소, 신분증번호 및 사업단위 등이 포함된다.
정보매매 흑색산업사슬 형성
빅데터시대는 사람들에게 편리를 가져다줄을뿐만아니라 동시에 정보류출의 위험도 증가시켯다. 인터넷뱅킹, 인터넷쇼핑, 소셜네트워크 등 자주 볼수 있는 인터넷응용은 개인정보, 전화, 사업단위, 집주소 등 정보제공이 없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현재 이런 대량의 정보에는 감독관리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개인정보류출은 가벼우면 스팸문자 혹은 사기전화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심하면 재산 심지어 생명안전의 위험에까지 직면하게 된다. 중국인터넷협회 12321사이트 불량스팸정보신고수리중심에서 발표한 《중국네티즌권익보호조사보고(2015)》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만 해도 네티즌들의 개인정보 류출, 스팸문자, 사기문자 등 현상으로 초래한 총손실이 약 805억원으로 일인당 약 124원에 달한다고 한다.
현재 개인정보류출로 하여 초래된 은행카드정보 도난, 매매 등은 이미 흑색산업사슬을 형성했다. 많은 인터넷기업에 안전방비맹점이 존재하는데 이는 불법분자들이 사용자의 정보를 도난하는 주요경로로 되고있으며 금융안전에 중대한 위해와 잠재적위험을 가져다주고있다.
360인터넷안전중심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신형의 인터넷사기가 끊임없이 나타나는 중요원인은 인터넷사기산업사슬의 형성때문인것으로 나타났다. 이 흑색산업사슬은 인수가 많을뿐만아니라 분공이 명확하여 개발제작, 도매소매, 사기실시, 장물 분할과 처리 등 부동한 고리가 포함돼있다.
상해시정보안전업종협회 회장 담검봉(谈剑峰)은 현재 많은 은행카드가 류출된 주요원인은 온라인기술문제때문이라면서 해커들은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 인터넷에서 사용자데터를 도난할수 있다고 밝혔다. 안전방비에서 국내의 많은 사이트들은 아직 미흡한 상태인데 대량의 사용자데터는 바로 이런 인터넷회사에 의해 류출된것이다.
사이트 안전결함은 이미 사용자정보류출의 장본인으로 되였다. 최근 12306사이트를 포함한 국내외사이트에서 빈번하게 개인정보류출사건이 폭로되였고 사용자정보가 해커사이트에서 싸게 팔려 한순간 인심을 흉흉하게 만들었다.
데터는 동시에 아래와 같은 잠재적위험을 나타냈다. 2015년 360사이트안전감측플랫폼은 여러 류형의 사이트 231.2만개를 스캔했는데 그중 안전결함이 존재하는 사이트가 101.5만개로 스캔사이트총수의 43.9%를 차지했다. 안전결함 위험성이 높은 사이트는 30.8만개로서 스캔사이트총수의 13%를 차지했다.
정보류출경로 가지각색
개인정보는 왜 쉽게 류출되고 또 불법적으로 응용되는가? 중국소비자협회는 보고를 발표하여 5가지 원인을 제기했다. 첫째, 인터넷정보는 전파속도가 빠르고 범위가 넓어 개인정보를 쉽게 획득할수 있다. 둘째, 인터넷환경에서 개인정보수집수단이 날이 갈수록 은페적이다. 셋째, 인터넷검색기능이 날이 갈수록 강대해져 개인정보가 더 쉽게 통합될수 있다. 넷째, 인터넷정보감독관리가 부족하고 서비스업체의 법률과 사회 책임의식이 부족하다. 다섯째, 수집, 저장한 대량의 개인데터에 대한 인터넷서비스업체의 보호방면에 대한 충분한 투입이 부족하다.
이와 동시에 개인정보는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류출될수 있다. 례를 들면 쇼핑, 지불, 주택임대 등 과정에서 등록한 정보, "클라우드서비스"중에 저장된 데터, 사이트검색, 인터넷게임시 산생되는 대량의 인터넷행위데터;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부, 통화문자기록, 위치정보 등이다.
대중들은 인터넷생활을 누리는 동시에 마땅히 자신의 정보를 보호해야 하는바 불명의 링크는 클릭하지 않고 비밀번호등급관리를 해야 한다. 하지만 보통사용자에게 있어 틈만 있으면 파고드는 인터넷생활앞에서 자아관리만으로 아무런 실수도 안한다는것은 아주 힘들다. 사실 정보류출로 인한 재산손실사건이 이미 많이 발생하여 적지 않은 사용자들은 "화살에 놀란 새"로 되였다. 일전 "위챗에 카드를 추가하면 재산을 탕진한다"는것과 같은 사람을 두렵게 만드는 소문이 한동안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여 공포를 조성했는데 이는 어느 정도 초보사용자의 개인정보류출에 대한 민감정도를 반영한다.
기업데터수집 곧 마지노선 설치
최근 우리 나라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시정도가 갈수록 더 높아지고있다. 새로운 《소비자권익보호법》에는 개인정보보호가 소비자의 일종의 권익임을 확인했다. 비록 법률이 공민의 프라이버시에 대해 명확한 규정을 했지만 증거를 얻고 제시하는 등 조사문제에서의 난이도가 비교적 높아 피해자권익수호는 많은 시간과 정력을 소비해야 하므로 그 원가가 비교적 높다.
하여 정보안전전문가는 국가가 립법을 강화하여 관련 법률법규를 최적화하여 근본적으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규정위반현상에 대해 엄격하에 타격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기업도 마땅히 혁신하는 동시에 정보와 데터 안전을 보장하고 사용자정보를 보호해야 한다.
일전, 전국정보안전표준화기술위원회 비서장 고림(高林)은 현재 데터수집방면의 국가표준이 이미 보고비준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 표준은 기업행위에 마지노선을 명시했지만 강제성은 없다. 표준이 출범한 이후 일부 정책을 출범하여 사용과 락착을 추동할수 있다. 이밖에 빅데더안전관리능력방면의 표준제정사업도 곧 가동될 예정이라고 한다.
고림은 개인정보안전규범표준은 두가지 방면에서 착수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첫째로 데터수집단계에서 기업의 사용자개인정보 수집에 대하여 합리적제한을 하여 아무 정보나 제멋대로 수집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로 정보가 수집된후의 관리에 대하여 표준을 제정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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