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한국팀은 미국을 세트점수 6-0(60-57, 58-57, 59-5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은 8년만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남자 양궁의 자존심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