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마록소학교 학생들이 체육수업에 참가하고 있다(4월 25일 촬영). 2008년 5월 16일, 사천성 청천현 마록소학교 학생 서광은 100여명의 친구들과 함께 이 마을 도로옆에 3개 활동지점을 설립하여 간판에 글을 적어 전국 각지에서 원조를 온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이들의 이런 행동이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을 감동시켰고 전국 각지에서 아이들에 대한 위문과 학교에 대한 원조행동은 다년간 계속 연속되고 있다. 문천지진 10주년에 즈음해 기자는 다시 한번 마루소학교를 찾았다. 지진으로 붕괴된 학교는 현재 애심원조로 건축한 새로운 학교로 탄생했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기지 않았다. 소개에 따르면 새로 건축한 마룩소학교는 절강성 호주시에서 전액 원조했는데 전체 면적은 18484평방메터, 건축면적은 8208평방메터이고 학교 시설은 선진적이며 완벽하다고 한다. 음악실, 미술실, 무용실, 마이크로컴퓨터실, 전자칠판실, 도서열람실, 과학실험과 멀티미디어실 등이 모두 갖춰졌고 재학중인 학생이 현재 536명으로 6개 학년 14개 수업반으로 나뉘였으며 전원 기숙제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