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부가 26일, 베네수엘라의 13명 현임 혹은 전임 관원들에 대해 경제제재를 가하고 제헌 대회를 추진하려는 베네수엘라 정부에 추가 제재를 가할것이라고 위협 발언을 했다.
미국 재정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국가 선거위원회 로쓰나 주석을 포함해 네명의 현임 관원이 제헌대회 선거 등 원인으로 미국의 제재를 받게 된다. 이밖에 베네수엘라 레비라르 내정 장관을 비롯한 9명의 현임 혹은 전 관원들이 기타 원인으로 미국의 제재를 받게 된다.
제재 조치에 따라 제재를 받은 개인의 미국 경내 자산이 모두 동결되고 동시에 미국인과의 교역도 금지된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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