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장관 틸러슨은 12일, 조선이 협상 재개를 원한다면 미국은 무조건대화를 진행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틸러슨은 이날 오후 워싱톤에서 거행된 포럼에서 연설을 발표하여 조선이 지난달 재차 대륙간 탄도미싸일을 발사했는데 이는 조선이 계속 이 미싸일항목을 추진할 능력이 있음을 말하며 미국은 조선이 협상재개를 원한다면 언제든 대화를 진행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선은 우선적으로 협상테블에 돌아와야 하며 부동한 선택을 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틸러슨은 미국의 조선핵문제에서의 립장은 아주 명확한데 조선반도가 “전면적이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실현할것을 요구하며 현재 미국의 조선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이 효과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비록 미국군대가 시시각각 경각성을 유지하고있지만 외교적인 노력은 마지막 한순간까지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백안관기자팀은 이날 늦은시간 백악관 대변인 샌더스의 말을 인용하여 미국 대통령 트럼트의 조선에 대한 립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보도했다.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이번달 20일, 조선을 재차 미국의 “테로주의지지국가”명단에 넣었다고 선포했다. 조선은 11월 29일 새로 개발한 “화성-15”형 대륙간미싸일을 시험발사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어 트럼프는 조선에 대한 새로운 단계의 제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