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7월 18일발 신화통신: 미국 국무부 장관 품페이오는 18일, 조선이 향후 몇주 내에 조선전쟁에서 실종된 미군 병사 유해를 미국에 송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6월 미조 정상 싱가포르 회담 이후 조선측이 송환하는 첫번째 미군 병사 유해이다. 품페이오는 이날 백악관에서 내각회의에 참가했을 때 미조 쌍방은 이 문제에서 진전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7월 15일, 미조 량국 대표는 판문점에서 2009년 이래 첫 장관급 회담을 가지고 조선이 미군 병사 유해를 송환하는 문제에 대해 토론했다. 그후 미국 국무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미조 량국이 약 5300명의 미군 병사 유해에 해당되는 미군 병사 유해 발굴작업 개시에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과 회담을 거행했으며 쌍방은 공동성명을 체결해 ‘새로운 미조관계 구축’ 및 ‘조선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기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방은 또 전쟁포로와 실종인원의 유해를 수색하고 조선은 이미 신분확인이 된 유해를 반환하기로 약속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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