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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판사진은 운남성 로전현 룡두산진의 3년만의 변화를 찍은 모습이다(웃사진은 2014년 8월 4일에 찍었고 아래 사진은 2017년 11월 28일에 찍었다).
또 룡두산에 왔다. 2014년 6.5급 지진이 발생한후 기자는 이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작은 마을에 왔었다. 3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 눈앞에 나타난것은 흰 벽과 푸른 기와의 뜨락, 평활한 광장, 줄지어 선 가로등이다. 질척거리던 흙길, 무너진 가옥, 비통에 잠겨있던 마을사람들의 모습이 번갈아 아른거렸다. 시각적인 충격은 기자에게 마치 “타임슬립”처럼 룡두산의 탈태환골을 상기시켰다. 11월 30일, 건설자들은 3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을 거쳐 로전 지진재해후 회복재건사업이 전면적으로 완성되였음을 선포했다(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