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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두 세대가 함께 읽는다

2016년 07월 22일 14:2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5일, 허련순의 20년전에 집필했던 소설 《뻐꾸기는 울어도》의 최신판이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장미꽃 갖고싶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누굴 위해 등불은 켜지있을가” 등 20개부분으로 나뉘여 청춘들의 아픔과 갈등을 오롯이 담아낸 소설은 올 여름 중학생 열독권장도서로 선정되면서 독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3000여부를 재 출간한것으로 알려졌다.

저자 허련순은 비 내리는 날 누군가가 그리워서 지독한 열병으로 몸살을 앓으며 수없이 비속을 헤매이는 주인공 최은지, 풋풋한 령혼의 성숙을 위해 홀로 거부하고 홀로 투정하고 홀로 처절한 아픔을 겪으며 시나브로 우리의 곁을 떠나고저 하는 미주 등 책속의 인물을 들을 통해 쉽게 상처받고 쉽게 흔들리는 연약하면서도 강한척하는 치기어린 십대들을 위로하고저 했다고 소설의 집필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책의 머리말에 “엄마가 된다는것이 이다지도 어려운 일일가…성숙으로 한발작 다가가면서 부모의 곁을 떠나가는 아이들의 절실함을 이 세상의 어머니들에게 전하고싶었다.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에도 슬퍼하는 여린 감수성을 지닌 우리의 아이들에게 사랑이 무엇이며 삶이 무엇인가를 가까이에서 들려주고싶었다”고 적었다.

남영전 시인은 책의 후서에 “이 소설은 섬세하고 디테일한 묘사와 톡톡 튀는 언어로 청소년들의 사춘기 감성을 속속 드러냈는가하면 스토리의 긴박성과 취미성을 놓치지 않아 독자들의 가독성을 자극하고있다. 역시 허련순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책은 허련순작가가 문학소재의 새로운 령역을 개척한 성공작이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한번쯤은 꼭 읽어봤으면 하는 소설이다.”고 적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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