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수차례 테로 발생
39명 사망, 40명 부상
2016년 11월 08일 12:5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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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안보관원의 소개에 따르면 이라크 북부의 살라딘 주에서 6일 오전 3차례의 테로습격이 발생해 현재까지 적어도 39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다쳤다.
익명을 요구한 살라딘 주의 한 관원은 주도인 티크리트시에서 이날 오전 폭발습격이 발생해 교량을 수리하던 근로자 13명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뒷이어 티크리트시 남부의 사마라시에서 발생한 자동차 폭발습격으로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이날 날 또 다른 한 테로사건에서 한무리의 무장세력이 살라딘주의 한 부락 수령의 거처를 습격해 수령을 포함한 16명을 살해했다.
이 관원은 극단조직인 "이슬람국가" 무장세력이 이번 테로습격을 감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금 이라크 정부군은 니니와주의 주도인 모술을 되찾기 위해 살라딘 주와 린접한 니나와주에서 군사행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부군과 쿠르드 무장세력이 10월17일부터 전투를 개시해 지금까지 진척이 순조로우며 정부군은 이미 모술 시내구역을 장악했고 올해 내로 이 도시를 수복할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