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9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말 이딸리아에서 열리게되는 7개국 그룹 정상회담이후에 빠리기후변화 협정 탈퇴여부를 결정할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관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에 딜슨 국무장관, 백악관 배넌 수석 전략가, 환경보호국 푸르이트 국장, 장녀 이반카, 사위 쿠슈너와 함께 회의를 열어 "빠리협정"에 관해 론의할 예정이였으나 기타일정과 겹쳐 회의를 연기했다.
회의 연기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유부단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스파이서 대변인은, 이같은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팀과 환경팀의 의견을 청구해 미국에 더유리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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