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2018년 로씨야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2017년 12월 07일 14:5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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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12월 6일발 신화통신(기자 왕신적): 로씨야 대통령 푸틴은 그 자신이 2018년 3월에 실시되는 새로운 임기 로씨야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것이라고 6일에 밝혔다.
라시야 시보드냐(Rossiya segodnya)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이날 로씨야 서부도시 니즈니노브고로드의 꼬리끼 자동차 공장을 방문하여 로동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 자신이 새로운 임기 로씨야 대통령 선거경쟁에 참가할것이라면서 이곳에서 이 결정을 선포하는것이 제일 적합하며 “당신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로씨야는 오로지 앞을 향해 전진할것이며 아무도 어느때나 이 전진의 발걸음을 막을 순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달동안 푸틴은 여러 장소에서2018년 대통령 선거 출마 문제에 대한 물음을 여러번 받았으나 그 자신은 아직 결정한것이 없다고 밝혔었다.
올해 64세인 푸틴은 지난 2000년 로씨야 대통령으로 당선되여 2004년 련임에 성공했다. 로씨야 헌법상 같은 한사람이 련속 두번 련임을 초과하지 못한다는 규정에 따라 푸틴은 2008년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정부총리직을 담당했다. 그해 말 로씨야뚜마(의회하원)은 헌법개정안을 통과하여 대통령 임기를 4년에서 6년으로 연장하여 2012년에 새로 당선되는 대통령부터 적용했다. 2012년 3월, 푸틴은 세번째로 대통령에 당선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