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리극강 총리가 24일 귀양에서 중국 빅데이터산업 정상회의 및 중국 전자상거래 혁신발전 정상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업계인사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델, 폭스콘 과학기술그룹, 텐센트 등 국내외 유명 기업가와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와 학자들이 좌담회에 참가했다.
80분 가까이 진행된 좌담회에서 리극강 총리는 빅데이터 산업 혁신협력, 지속가능 발전, 첨단 스마트제조, 인재양성, 기능강습, 공유경제 등 내용을 둘러싸고 6명 국내외 업계인사들과 각기 대화를 나누었다.
총화 발언에서 리극강 총리는 “사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리극강 총리는, 독일 대변인의 정보안전 문제와 곽대명 리사장의 상업비밀 문제에 대한 발언을 들으면서 빅데이터 산업과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개인정보, 상업비밀, 지적재산권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좌담회를 통해 이 자리에 앉은 모든 참가자들과 친분을 맺은만큼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서 자신의 정장은 몇년전 중국기업에서 만들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양복제조사를 찾았을 당시 데이터 수집 여부를 묻는 자신의 물음에 관계자는 현재는 250만개 정도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2000만개 견본을 확보했을 때 더 훌륭한 정장을 만들어 드리겠다는 대답을 들려주었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사례를 들어가며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전통산업을 개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극강 총리는, 견본수집자와 데이터 감사원 모두 신형의 경제와 동력자원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데이터 분석 성과를 정장디자인 제작현장에 운용한다면 전통적 생산방식을 개조하고 전통 제조업 수준을 높여 당면 시장수요에 순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극강 총리는, 당면 중국의 발전 방향은 신형의 경제와 동력자원을 육성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전통 생산방식을 개조 승격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여기서 선두주자로 꼽히는 신형의 경제는 첨단산업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대변된다고 설명했다. 리극강 총리는 또, 중국의 중서부 지역에 광활한 투자기회와 시장진입 기회가 있다면서 중국의 중서부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공유경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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