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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12월 25일 신화통신: 로씨야 국방부가 25일 밝힌데 의하면, 국방부 소속 TU-154 항공기 한대가 수리아로 비행하던중 이날 새벽흑해해역에서 추락돼 기내의 승객 84명과 승무원 8명이 모두 숨졌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기내의 승객중 유명한 로씨야 군악단 알렉산드로프 붉은기 가무단 단원이 64명 탑승하고있었다. 그들은 수리아에 주둔중인 흐메이임 로씨야 공군기지 위문을 위해 이 항공기를 탑승했다. 로씨야 국방부 문화사 사장 구반코프, 로씨야 군악단 총지휘이며 알렉산드로프 붉은기 가무단 예술감독인 하리로프가 같은 항공기에 있었다. 기내에는 또 수행 언론기자 9명도 있었다.
로씨야 대통령 푸틴은 이달 26일을 로씨야의 애도의 날로 정하고 이번 사고를 철저히 조사하며 그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진력할것이라고 전했다.
로씨야 국방부는 이날 있는 기자회견에서 이 비행기는 25일 새벽 로씨야남부도시 소치에서 리륙한후 레이다에서 소실되였으며 추락지점은 소치 흑해해변가에서 1.5킬로메터의 떨어진 해역으로 확정했으며 수색인원은 물밑 50메터에서 70메터되는 곳에서 추락비행기의 파편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현재, 수색구조작업은 진행중에 있으며 로씨야 국방장관 소이구가 사고해역에 도착해 수색구조작업을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