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재 중국대사관 외교관 농업지원활동 전개
2018년 06월 08일 13:0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평양 6월 7일발 신화통신(기자 오강): 조선주재 중국대사관 외교관은 7일 평양시 근교에 위치한 조중친선 택암협동농장에 가서 봄갈이 농업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조선주재 중국대사관 림시대리처리 장승강 일행은 농장에 도착한 후 택암농장관리위원회, 조선대외문화련락위원회, 조중친선협회 등 대표들의 환영을 받았고 농장사업일군의 인도아래 논밭에 들어가 모내기를 했다.
장승강은 이어 농장 사업일군과의 좌담회에서 교류할 때 얼마전 중조 지도자가 두차례나 회담을 진행해 새 시기 조중 전통친선협력관계 계승 및 발전과 관련해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했고 중조관계를 새로운 발전단계로 추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택암농장은 중조친선의 중요한 상징이고 량국 인민의 공동한 보귀한 재부이다. 새 시기 새 형세하에 조선주재 중국대사관은 게속하여 농장과 밀접한 소통협력을 유지해 힘이 닿는 데까지 지지와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조선측과 함께 농장을 중조친선협력의 ‘본보기공사’로 만들 것이다.
조선측은 중각대사관이 외교관을 농장에 파견해 농업지원을 하고 대사관이 장기적으로 농장에 대해 대대적인 지지와 도움을 준 데 감사를 표하고 나서 농장 봄갈이 정황과 이후 발전건설계획을 소개했으며 아울러 전체 조선은 전력으로 조선로동당 7기 3중전회에서 제출한 모든 력량을 집중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진행해야 한다는 새 전략, 로선을 전력으로 관철락착하고 있으며 봄갈이작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식량산량을 힘써 높이고 년간 생산건설임무를 완성할 것이라고 했다.
택암농장은 1953년에 건설됐다. 1958년 2월 19일, 주은래 총리가 조선지도자 김일성과 함께 농장을 참관하고 방문했으며 이듬해 농장을 '중조친선 택암협동농장'으로 명명했다. 이 농장은 현재 이미 600여헥타르로 발전했고 벼, 보리, 밀, 감자, 야채, 과일나무 등 재배하고 이와 함께 축목업과 어업도 경영하는 종합적인 농장으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