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조선족언어방언문화소장연구소조 화룡서 조사연구 진행
2017년 07월 18일 13:4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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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일전에 길림대학 문학원 교수, 박사생지도교사 황옥화가 인솔한 “길림성조선족언어 방언문화소장과제소조”는 화룡시 문화거리 문화사회구역에서 마지막단계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연구는 화룡시문화거리 민족단결시범사회구역 문성구역을 시작점으로 했고 조선족 전통 약혼의식, 조선족 명절의 떡만드는 습속을 재현했다. 과제팀은 집집마다 방문하면서 거의 실전된 조선족들의 일상용품들을 찾았고 시민 황영란은 과제팀에게 오래동안 소장했고 민간에서 거의 실전된 조선족 벽시계, 목침, 바기지, 매돌 등 생활용품들을 전시했으며 시민 황명국은 조선족 전통의 두부제작공예를 선보였다.
료해한데 의하면 조선족언어방언문화소장과제는 중국언어자원보호공정의 일부분으로 교육부, 재정부, 국가언어위원회에서 련합추진했고 언어자원 조사, 보존, 전시와 개발리용을 핵심으로 과학적으로 조선족언어문자를 보호하고 조선족의 우수문화를 전승하는데 의의를 두고있다고 한다. 2016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 과제소조는 화룡, 훈춘, 연길, 안도 등 지역에서 대규모 언어문화조사를 진행했고 문자, 사진, 음성,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조선족언어와 전통문화 보호에 현재까지 전해져온 민간의 보귀한 자료들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