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조선어 언론매체들이 인터넷 융합을 통해 공동 발전할 것을 론의했다. 각자의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동취재, 기사 공유 등 자원 통합을 한다는 내용이다.
5월 8일, 중국 조선어 언론매체의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여 민족의 우수성을 알리고 민족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선어 언론매체 협력희의'가 장춘에서 열렸다. 북경, 흑룡강서, 길림성, 료녕성 등지의 조선어 방송국, 신문사, 잡지사 관계자,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연변조선족자치주 선전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 그리고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럼 등 23개 매체, 단위, 단체 대표 30여명이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는 글로벌시대 조선어 매체간 융합을 통해 단점을 보완하고 우세를 따라배우면서 함께 발전해 민족, 시대를 위해 기여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뉴스의 파급면과 실효성 등 방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해 민족언론의 시장을 넓히고 민족사회 발전에 조력한다는 의미다.
회의 참가자들은 당면 전통 언론매체가 직면한 현실적인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전통 언론매체의 영향력을 키우려면 융합이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이번 회의는 처음으로 방송, 언론, 출판 등 여러 분야 모두 참가한 통합회의로 매체간 융합의 첫 발걸음으로 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좋은 생각, 자원을 공유한 협력이 이루어져 훌륭한 성과가 이루어지리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이어 전국 언론매체들이 각자의 현황을 소개함과 동시에 뉴미디어시대 직면한 고민과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건의를 내놓았다. 이들은 "독자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책을 강구하는 등 좋은 일을을 손 잡고 함께 해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조선어 매체는 합작파트너 관계이지 경잭적수가 아니다, 좋은 자원을 서로 공유해야만 영향력을 넓히고 독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며 "이번 회의는 언론, 매체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로 진정 민족발전에 도움되고 집단보도의 수용에 따라 중국 조선어매체 협동최재팀이란 락관을 만들 필요도 있다"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회의 참가자들은 협력을 위한 앞으로 계획, 방향 등을 토론하고 명년 '조선어 언론매체 협력회의'도 장춘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래원: 료녕조선문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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