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 조선족작곡 창작학습반 개최
2017년 07월 20일 15:1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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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룡정시 제2회 조선족작곡창작학습반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룡정시문화체육국과 연변인민방송국 음악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룡정시문화관, 룡정시음악가협회에서 주관했다.
룡정시음악가협회 회원들과 사회 각계의 작곡애호가들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작곡가 김창근이 ‘조선족가곡 습작기초 및 작곡의 기본요구’를 주제로 ‘선률진행법’, ‘선률발전수법’, ‘가요형식’ 등 가요의 작곡법에 대해 체계적인 강의를 했다.
룡정시문화관 김금선 관장은 “전문적인 자질을 갖춘 기층문화대오를 건설하고 조선족업여작곡대오의 규범화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학습반을 조직했다.”고 말했다.
룡정시음악가협회 리경득 주석의 소개에 따르면 룡정시는 기층문화골간양성에 모를 박고 조선족음악창작인들의 수준과 능력을 제고해 량호한 음악창작환경을 마련했다.이런 노력으로 해마다 60여수의 창작가요들이 출품되고 있는데 이가운데 15%의 작품이 각급 창작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