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중국외교부장이 24일 마수드 칼리드 중국 주재 파키스탄 대사를 회견하고 중국정부를 대표하여 파키스탄 정부가 중국 지진재해지역에 제공한 100만달러의 인도주의 기부금을 받았다.
왕의 부장은 2008년 문천지진이 발생했을 때 파키스탄이 전력을 다해 도움을 제공하고 국내의 재고의 2만여개 텐트 전부를 중국측에 지원해 준 것을 중국측은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왕의 부장은 오늘 파키스탄측이 자체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재차 중국측에 지원의 손길을 내민 것은 양국간의 진정한 혈육의 정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칼리드 대사는 파키스탄은 중국 지진재해지역 인민들의 고통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하면서 재해지역인민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고향을 재건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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