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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군부측은 4월 30일, 이날 일련의 공습 및 기타 군사행동을 전개하여 극단조직 “이슬람국” 무장분자 적어도 54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라크련합행동지휘부는 한 성명에서 공군전투기는 이날 이라크 서부의 수리아 접경지와 가까운 곳인 알카임의 “이슬람국” 목표를 폭격하여 무장분자 약 20명을 폭사했다고 밝혔다. 알카임은 수도 바그다드에서 서북쪽으로 약 330킬로메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이슬람국”가 통제하고 있다.
성명은 이라크 공군은 이날 알카임 린근 카라블라지역의 한 자동차폭탄제조 장소에 대한 공습에서 완파하여 “이슬람국” 무장인원 최소 10명을 폭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알카임 린근의 무장분자 무기 은닉 창고도 이날 두차례 공습을 받아 무장분자 약 16명이 폭사했다고 성명은 밝혔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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