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원, 조선에 대한 미국정책 변함없어
2017년 12월 15일 14:2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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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 12월 13일발 신화통신(기자 주동양): 미국 국무원 대변인 노어트는 13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조선핵문제에서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노어트는 미국의 조선핵문제 해결 립장은 여전히 외교경로를 첫자리에 두고 평화적수단으로 조선에 대해 최대한의 압박을 실시하는것이라고 했다. 조선이 반도의 평화적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믿음직한" 대화를 전개할 의향이 있다면 미국은 담판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취할것이지만 현재 미국은 조선이 대화를 나눌 준비가 됐다는 징조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매체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노어트는 미국의 일관된 정책목표는 반도비핵화이고 미국은 조선이 핵을 소유하는것을 절대 승인하지 않을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미국은 조선이 핵을 포기하려 하지 않는 전제하에서 조선과 담판을 전개하지 않을것이고 이 문제에서 국무부의 립장은 백악관과 일치하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장관 틸러슨은 12일 조선이 담판으로 돌아오려 한다면 미국은 조선과 무조건적인 대화를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악관 기자단이 이날 늦은 시각 백악관 대변인 샌더스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한데 따르면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조선에 대한 립장은 변함이 없다고 한다.
11월 20일, 트럼프는 조선을 재차 "테로지지국가" 리스트에 포함시켜 조선에 대한 압력을 진일보 강화했다. 조선은 이달 29일 새로 개발한 "화성-15"형 대륙간 탄도미싸일을 시험발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후 소셜네트워크사이트에서 조선에 대한 새로운 대규모적제재를 실시할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