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공식 선언하면서 이스라엘주재 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제사회는 보편적으로 이 조치가 중동지역의 불안정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날 TV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결정은 “현실에 대한 인정”이며 미국의 리익에도 부합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대사관 이전을 국무부에 지시했다.
6일에 있은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계속해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의 평화 진척을 추동하기 위해 진력할 것이며 팔-이 쌍방이 인정하는 ‘량국 방안’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그는 최근 며칠내에 번즈 부통령이 중동을 방문해 이 지역 맹우들에게 급진주의 세력을 타격하려는 미국의 결심을 재천명하게 된다고 말했다.
5일,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과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국가 지도자들과 통화하고 예루살렘 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결정을 통보했다.
이에 각국은 모두 이 조치가 ‘위험한 후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고 팔-이 평화진척을 파괴하며 중동지역의 불안정을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가 6일 이 결정을 발표한 후 국제사회의 큰 주목과 동시에 보편적인 반대를 받았다.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해서부터 지금까지 력대 미국 대통령들은 모두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지 않았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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