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3일발 신화통신: 조선중앙통신사가 13일,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12일 싱가포르에서 가진 첫 조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미국방문 초청을 수락했고 동시에 편리한 시기에 평양을 방문하도록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이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두 나라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뿌리 깊은 불신과 적대감으로부터 많은 문제가 산생되였다”라고 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고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량국이 서로에 대한 리해심을 가지고 적대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약속하며 이를 담보하는 법적, 제도적 조치를 취해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조미 쌍방이 빠른 시일안에 이번 회담에서 토의된 문제들과 공동성명을 리행해나가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적극 취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량측은 우선 “상대방을 자극하고 적대시하는 군사행동을 중지하는 용단부터 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김정은의 관점에 리해를 표시하면서 조미사이에 선의의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미한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며 조선에 대한 안전담보를 제공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한 관계개선이 진척되는 데 따라 대조선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는 의향을 표명했다고 한다.
김정은은 만약 미국이 진정한 상호 신뢰구축조치를 취해나간다면 조선도 그에 상응하게 계속 다음 단계의 추가적인 선의의 조치들을 취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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