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 조선족대학생들의 인생설계도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가?(7)

2018년 04월 23일 19:0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해마다 어김없이 포럼에 참가하고 있는 류광일 회장은 몇년째 암과 맞서 싸우고 있는 환자이다. 당일, 화학약물치료를 받는 예정일이였지만 모든 것을 미루고 선뜻 걸음을 했다. 류광일 회장은 자신이 오늘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은 단지 학생들에게 돈을 전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긍정에너지를 주기 위해서라고 했다. 류광일 회장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북경 우림영자(祐林永磁)재료유한회사는 애플, 삼성, LG 등 스마트폰 카메라 생산물량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항상 위기감을 가지고 3년 전부터 자동차에 장착하는 새로운 안전감지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시야를 넓히고 전략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계획했기에 시대의 발걸음에 맞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